영어 점수를 위해 교과서를 암기해야 하는가 ?
많은 학원들이나 학교에서 내신 점수를 위해서 교과서를 암기시킨다.

특히 중학교에서 이런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고등학교에서 마찬가지다.
과연 이 30년 전 방법도 여전히 지금도 실제적으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그런데 정말 비극이다.
학생들을 그만큼 힘들게 하고,
고등학교에 가서 대부분 영어 점수가 폭망하는데,
독배를 학생들에게 들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 과목도 암기 과목이기도 하지만 이해 과목이도 하기 때문이다.
문법을 진정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영어 실력이 확장하기 힘들다.
문법은 수학으로 말하면 공식이다.

수학에서 숫자가 단어와 숙어라면, 문법은 공식인 것이다.
이 공식에 단어와 숙어를 대입하면, 
지구상의 모든 영어문장이 완성되는 것이다.

물론 너무 많은 문법을 가르쳐 주어 학생들을 힘들게 하지만,
그나마 교과서를 암기시키는 것보다는 더 능률적이다.
왜냐하면 중학교 교과서는 중학교 끝나고 끝이기 때문이다.
물론 문법도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특목고 아니라면 내신을 포기하는 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문법과 단어 그리고 숙어를 암기하는데 힘을 써야 한다.
물론 듣기(받아쓰기)에도....
그래야 고등학교에서 강자가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내신과 실력을 동시에 잡을 수 없나 ?
영어 교과서 특징부터 살펴봐야 한다.
30년 전에도 지금도 영어 교과서는 문법이 체계적으로 있지 않고,
중구난방으로 여기 저기 문법이 누더기처럼 나온다.
(한마디로 영어교과서가 누더기이다. 영어문법책들도 누더기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영어교육에 혁신이 필요한 부분이다..ㅠㅠ - 필자의 개인적이 생각)

그렇다면 일단 좋은 문법책은 1개 선택하자.
(참고로 중학교용, 고등학교용 등 따로 문법책을 사서 공부하는 것은 최악이다.
한권을 정해서 무한 반복만이 최선의 방법이다. '엄마'라는 단어를 어떻게 배웠는지 생각해 보자)
그리고 중요한 동사, 수동태, 관계사, 부정사, 동명사, 분사, 전치사를 공부하자.
(물론 따로 써져 있지만, 원래는 한꺼번에 동시에 공부해야 하지만..그런책이 ㅠㅠ)
그리고 빠른 속도를 여러 번 반복하자. 
완벽하게 공부하지 말고, 제목만이라도 대충 공부하면서 빠른 속도로 반복하자.

교과서를 공부하면서 나오는 문법을
반드시 내가 선택한 문법책을 통해서 천천히 공부해 보자.
그래서 빠른 속도로 대충 공부해야지,
어디에서 문법이 나오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학교 내신에서 어려워하는 부분은 대부분은 주관식이며,
객관식 힘들어 하는 부분과 주관식 대부분은 역시 문법 부분이다.
즉 주관식 영작이나 객관식 힘들어 하는 부분은 문법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목동학교들 중에서는 응용력이 동반하기 때문이다. (특히 ㅁㅇㅈ) 

교과서를 똑같이 내는 학교는 교과서 암기만으로 가능하지만..
그러면 고등학교에서는 암기할 내용이 산더미가 된다.
단어와 숙어 그리고 문법이 완성된다면,
내신과 실력을 동시에 잡으리라고 믿는다.

교과서의 단어와 숙어 그리고 문법이 되었다면,
자습서 번역된 한글을 보고
꺼꾸로 영작 연습을 해 보자.
물론 그 단원의 중요한 문법부터......

그런데 막상 영어를 힘들게 하는 것은 역시 단어와 숙어이다.

혹자들은 마치 문법이 필요 없는 것처럼 말하지만..
고급회화 고급독해 고급영작을 위해서는 문법이 필요하다.
모국인들은 실용문법을 통해서 태어나기 전부터 연습한다.

영어 공부하는 것은 대학교 가서 즉 엘리트가 되서
영어책 즉 원서를 읽고 쓰고 말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일상회화가 약한 것은 영미인을 만나지 못해서이다.
당연히 못하는 것이다.
유학을 갔다 온 사람도 계속해서 안하면 잊어버린다.
로버트 할리씨의 농담을 새겨보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