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는 언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많은 분들은 이 질문에 고민해 보지 않는다.

영어 접근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일단 영어는 외국어다. 그리고 역시 언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모국어처럼 쓰는 영국인처럼 해야 하는가 ?

요즘 많은 분들이 영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하는 나라 사람처럼 하라고 전한다.
영어도 언어이고 어렸을 때부터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모국어 방식은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많은 고통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영어는 언어지만 모국어가 아니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일단 아이들 주위의  분들 즉 부모, 조부모, 형제, 친구, 이웃 등이 영어를 쓰지 않는다.
그리고 영어는 언어지만 외국어이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모국어 즉 우리말(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극소수 일부 아이들처럼 모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다 잘한다고,
우리 아이들이 그런 극소수 아이라는 착각속에 있는 어머님들이 문제다.
그걸 또한 부추기는 사교육이 문제이다.
보통 상담하며 자기 아이들이 모두 천재인 줄 안다.
이 답은 옆집 영어유치원 나온 중고등학생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러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러니 '세상에 이런일이' 아니면 '스타킹'에 나오는 것 아닌가.
역으로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국어를 못하면 결국 영어도 못한다. 
국어 이해력 딸리는 학생이 영어 잘하는 것 못 보았다.
국어 이해력 딸리는 학생이 수학 잘하는 것 못 보았다.

저는 결국 국어에 충실하시라고 감히 조언합니다.
대치, 목동 등 소위 학군이라는 곳에서...
유치원부터 국어를 배우기 전에 영어를 가르치는 것을 본다.
발음이 좋아지고 외국인 공포증이 없어지는 것은 긍정적이다.

나머지는 정말 최악이다. 반기문 전 총장을 보라..현재는 하버드에 있지만....

과연 영어를 잘해서 UN사무 총장과 하버드에 있나 ? 
국어를 잘하면서 영어를 한다면 이해하지만, 보통은 그렇지 않다.

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즉 3학년 이하는 영어 공부를 권하지 않는다. 
국어가 되지 않으면 결국 영어도 망가진다.
그렇다면 이 시기는 결론적으로 역으로 국어에 힘써야 한다.
많은 책을 읽고, 쓰고, 이야기 하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
특히 한자에도 힘을 쏟아야 할 시기이다.
동시에 연산 이해와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본다.

소위 뛰어난 학생들은 초등4학년 부터 영어를 신경쎠야 한다.
즉 특목고를 준비할 수 있는 아이들 말이다.
영어를 준비해야 할 시기이다.
그러나 보통의 학생들은 초5학년 2학기 겨울방학부터 준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요즘 중1은 시험을 보지 않아...초6학년때부터 준비해도 된다.
즉 중2 전까지 문법을 3-5번 돌려 볼 수 있는 시기이다.

중학교 시기는 영어에 힘을 쏟아야 한다.
국어는 유치원부터 고3까지 꾸준히 해야 할 과목이다.
국영수 중 젤 힘든 과목이 오히려 국어이다.
즉 시작과 끝이 없는 과목이다. 그래서 꾸준히 해야 한다.
영어도 문법, 단어 그리고 숙어를 누가 많이 했느냐에 실력이 판가름 나기 때문에

선행이라는 개념이 없다.
그러나 수학은 다르다 선행이라는 개념도 있고, 시작과 끝이 분명한 과목이다.
따라서 국영수 중 젤 쉬운 과목이 수학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수학을 잘하면 모든 과목을 잘 할 수 있지만.
영어 잘한다고 모든 과목을 잘 할 수는 없다.
이건 수학에서 다루려고 한다.
중학시기에 영어에 힘을 쏟아야 고등학교에서 수학에 힘을 쏟을 수 있다.
그렇다고 중학교 수학을 망쳐라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수학에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많은 언어학자들이 단어나 언어 능력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사실 난 이 주장에 동의 하지 않는다.

언어나 어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정도라고 생각한다.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하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에 인성이 젤 중요합니다.

성실, 인내, 노력, 순종, 창의력, 정직 등등...